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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또 아름다웠다. 청량한 하늘색과 폭신한 하얀색, 시원한 청록빛과 따뜻한 금빛. 바다를 향해 가는 와중에 이미 하늘은 아름다웠다. 새하얗고 폭신폭신한 구름은 가슴 후련할 정도로 청량한 하늘색 완연한 하늘. 그것은 결코 인간이 표현하거나 흉내내기 어려운, 아름다움이었다. 말마따나, 저 하늘이 있는 한, 신은 존재한다. 바다에 도착해서 신이 났다. 즐겁게, 그리고 신나게 뛰었다. 갈매기를 부르고, 울음 소리에 웃음을 터트리고. 부서져내리는 금빛을 녹여 곱게 시원스러운 청록빛 바다에 펴서 바른다. 뻑뻑해진 붓으로 쓱쓱 문지르면, 녹아들 듯한 금빛은 점점이 가루가 되어 붙는다. 바다의 표면에는, 하늘의 그림과 바다의 그림이 어우러져서, 누가 보아도 경탄할 만큼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아,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선 왜 이렇게 예술가적 기질이 탁월하신 겁니까! 저도 좀 나눠주세요! 치사해요. 저도 좀 주세요. 저 아름다움의 1/1,000,000,000 만큼이라도 표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 욕심이 너무 없나? 그럼 1/1,000,000 정도는요? 이것도 욕심이 적다구요? 에잇, 그럼 1/1,000 만큼 표현할 수 있게 해주실 건가요? 네. 그럼 그 만큼 주세요. 아, 그리구요. 혹시 생각나시거들랑, 조금 더 주셔도 좋아요. 전 언제든지 환영이거든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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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by KURUMI at 07/02 >ㅅ<~ by 용신 at 06/20 후덜덜...? ;ㅅ;;;;; [.. by 설화가람 at 05/31 이름은 어떻게 됐어? 난.. by 쉬피냐르 at 05/07 너무 압박을 많이 받아.. by 장은한 at 05/05 | |||